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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뷰티

LG생활건강,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 품절대란..."소비자 인기로 다이소 선점"

더마 화장품 브랜드 CNP는 제2 브랜드'CNP 바이 오디-티디'를 공개하고 스팟 카밍 젤을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CNP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용 제품으로 출시한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국내 뷰티 업계에서 인기 제품으로 급부상했다고 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CNP 바이 오디-티디 스팟 카밍 젤'은 지난 9월부터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고, 11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각질, 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레티날 성분과 라하 성분을 비롯해 피부 진정 효과를 갖춘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활용한 '허브-비니거 팅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감 있는 제형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관련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연구소만의 노하우가 담긴 우수한 제품 효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소비자 요구를 충족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해당 제품은 다이소 입점 한 달 만에 소비자 입소문에 힘입어 '다이소몰 SNS 핫템'에 선정되고, 10월 말부터 다이소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완판 행진이 이어져 추가 입고 수량이 빠르게 소진됐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설명이다.

 

현재 다이소 온라인몰에서는 1인당 3개의 구매 수량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입고 시 곧바로 품절되는 현상이 지속 반복되고 있다. 이에 재입고 알람을 신청한 수가 한때 1만4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구매에 성공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매 성공기'를 게재하기도 한다.

 

LG생활건강은 향후에도 화장품 소비자들의 수요와 유통 채널 특성에 발맞춘 제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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