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가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멀티디바이스 앱'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각국의 우수 앱과 게임을 선정해 '올해를 빛낸 수상작'을 발표한다.
밀리의 서재 측은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된 독서 환경을 구현한 것이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밀리의서재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웹 ▲워치 ▲카오디오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구글 크로스 플랫폼 개발 프레임워크 '플러터'를 도입해 하나의 코드 베이스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iOS), 데스크탑, 웹까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서에 접목시켰다. 'AI 오브제북'을 시작으로 저자나 인물의 페르소나를 AI에 학습시킨 'AI 페르소나 챗봇'도 선보였다.
남기훈 밀리의서재 기술혁신개발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기술 혁신을 통해 독서 경험을 재정의하고자 한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독서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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