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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한국-인도 경제협력 강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개막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2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기술과 최신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며, LG전자는 인도 중산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롯데웰푸드, 오리온 등은 K-푸드 열풍을 이어갈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Fair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각각 50개사, 44개사의 중소기업을 모집해 대기업 외에도 유망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개막 첫날에는 코트라와 경과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리며, 4,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의 협력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IR 챌린지를 통해 인도 현지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접하며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22일에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어 양국 주요 경제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전략과 인도 기업들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K-컬처를 중심으로 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김치를 주제로 한 '김치 페스티벌'에서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무료 나눔 이벤트가 현지 방송과 함께 진행되며, K-POP 콘테스트 결승전도 열려 약 6,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인도 간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산업전시회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K-컬처의 세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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