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일부터 29일까지 '아동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으로 운영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울진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아동학대 예방 문구를 담은 테이크아웃용 컵홀더 3,000개를 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관내 커피전문점에 배부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해 울진 관내 버스승강장 모니터(BIS) 13대에 홍보영상을 송출하여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세윤 울진경찰서장은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주변에 아동학대 의심 징후는 없는지 살펴보고, 가정 내 양육 방법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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