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교통부 장관으로 숀 더피(53) 전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위스콘신)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더피는) 검사로 경력을 시작해, 의회에서 활동하는 동안 재정 책임, 경제, 농촌 개발 등에서 존경받는 목소리를 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고속도로와 터널, 교량 공항을 개선하고 댐이 국가 안보를 해치지 않으면서 경제에 도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피 전 의원은 폭스 비즈니스 사회자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리얼월드'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의 배우자도 폭스뉴스 진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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