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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대표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부산 대표로 참가한 '타이거인공지능' 팀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200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참가팀들은 기관별 예선, 통합본선을 거쳐 최종 1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부산 대표팀 타이거인공지능은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등판굴곡 데이터를 기반으로 척추 자세 분석 및 운동을 추천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부산 대표로 통합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AI Hub의 '사람 인체/자세 3D 데이터'와 공공데이터포털의 '국민체력100 동영상'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 코칭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타이거인공지능은 상금 600만원과 함께 2025년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서류 전형 면제, 가산점 부여, 금융 및 데이터 지원 등 후속 지원을 받아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예선에서부터 타이거인공지능의 데이터 활용 역량과 개발 잠재력을 확인하고,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의 전문가 컨설팅과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했다.

 

또 기업의 성장과 가치 증대를 위해 투자 유치 연계 등의 지원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타이거인공지능은 자체적으로 사람의 자세 및 체형에 관한 3D 형상 데이터를 수집·가공해 데이터 판매 및 AI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높은 정확도의 서비스를 위해 추가 데이터 확보와 기술 고도화를 계획 중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 대표팀 타이거인공지능의 수상은 부산의 데이터 인식 제고와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지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빅데이터 활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기업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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