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2024 영덕블루로드 웰리스 노르딕워킹 체험행사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영덕블루로드 알리기 일환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8회차를 끝으로 블루로드 전구간에서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영덕블루로드 지킴이로 활동중인 "가자! 블루로드"가 주관하고 영덕군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1회 관광객 대상 노르딕워킹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광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행사는 노르딕워킹 지도자 자격을 갖춘 "가자!블루로드" 노르딕워킹 전문 코치 10명을 보유한 영덕군이기에 가능한 부분이다.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은 특별 제작된 스틱(막대, 폴)을 사용하여 걷는 운동이다. 폴 워킹(pole walking), 스틱 워킹(stick walking)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 노르딕워킹은, 1900년대 초중반 핀란드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비시즌인 여름에도 몸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개발한 운동 방법이다.
폴대로 바닥을 찍으며 걷기 때문에 평소 무릎이 약하거나 여러 관절 질환으로 운동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쉽게 시도할 수 있다.
노르딕워킹 체험 2회차 부터는 삼성영덕연수원과 mou를 체결하여 삼성영덕연수원을 방문한 힐링객 40명을 대상으로 영덕블루로드 웰리스 노르딕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영덕군 병곡면에 위치한 삼성연수원에 숙박하는 힐링객들과 관광객들이 함께한 노르딕워킹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라서 참가자들도 대부분 처음 접해보는 상황이므로. 노르딕워킹에 특화된 스트레칭과 1시간의 개별레슨을 받은 후 초록 빛깔로 물들은 바다와, 드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에 산책로가 펼쳐져 있는 영덕블루로드 걷기로 산림 치유와 해양치유를 함께 즐겼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다며,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을 준 영덕군에 감사드린다며, '파도 소리 힐링', '일출바다 힐링' 동해안의 중심,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걷기좋은 영덕블루로드를 다시 찾아와 꼭 블루로드 전구간을 걸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덕블루로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안길로 대게공원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 쪽빛파도의길(D코스14.1km), 빛과 바람의길(A코스17.5km), 푸른대게의길(B코스15.5km), 목은사색의길(C코스17.5km) 로 이루어져있다
한편, 영덕군 문화관광과 박대경 주무관은 2025년 부터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노르딕워킹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다시 찾는 영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자! 블루로드' 손기섭 회장은 '2024 영덕블루로드 웰리스 노르딕워킹 체험 행사에 참여한 삼성영덕연수원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영덕블루로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영덕군 천만 관광시대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가자! 블루로드'는 지역주민 20여 명으로 구성, 영덕 블루로드 64.6km 전 구간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개선 등 블루로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트레킹을 할 수 있도록 오늘도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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