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부산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지난 22일 '아름다운 삶 그리고 존엄함 죽음'을 주제로 호스피스 인식 확산을 위한 제16회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인식 확산을 위한 학술 세미나는 매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부산대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학술 세미나는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와 부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는 부산시 건강정책과, 호스피스·완화의료 종사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 관심이 있는 시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부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 이승훈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장 김숙남 교수의 '연명 의료, 안락사, 조력 존엄사에 관한 개념 고찰', 부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 이승훈 교수의 '조력 존엄사와 완화의료' 그리고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김도봉 목사의 '조력 존엄사의 윤리적 비판'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는 전국 유일의 보건소 중심의 호스피스 완화케어 서비스 기관으로 부산 지역의 생애 말기 대상자의 존엄한 삶과 죽음을 위해 그리고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더더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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