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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기관 합동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교육 실시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지난 29일 이반성면 지화마을에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경찰서,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234개 마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무상 수리를 진행하며 농기계 응급처치 요령 등 기술 교육과 안전교육, 농기계 보관 방법 및 자가 정비 교육 등을 병행함으로써 농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의 농기계 무상 수리 및 기술 교육,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교육, 진주경찰서의 농기계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 야간 반사지 부착, 새마을교통봉사대의 교통사고 예방 홍보 및 안전용품 배부 등 전문가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농촌지역에서 고령 보행자 사고와 농기계, 이륜차, 소형 화물차 등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전에 취약한 농촌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야광 지팡이, 야광 우산, 반사지 등의 안전 홍보물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진행하는 민·관 합동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고 및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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