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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해외증시

"고금리 길어질까"…뉴욕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 속 '혼조' 마감

미국 뉴욕 월가 전경/뉴시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큰 하락 없이 혼조 양상을 반복하다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71포인트(0.02%) 하락한 42,924.89를. S&P 500 지수도 2.78p(0.05%) 내린 5851.2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33.12포인트(0.18%) 상승한 1만8573.13에 마감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0.37%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중 필수소비재(0.92%)·에너지(0.2%)·부동산(0.16%)·테크놀로지(0.15%)·통신서비스(0.35%) 5개 업종이 상승하고, 임의소비재(0.27%)·금융(0.12%)·헬스케어(0.16%)·산업재(1.19%)·소재(0.86%)·유틸리티(0.4%) 6개 업종은 하락했다.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는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이날 국채금리를 끌어올렸다.

 

뉴욕증시는 지난 9월 중앙은행이 예상 밖의 빅컷(50bp 금리인하, 1bp=0.01%p)을 단행한 이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또 한번의 '빅컷'을 예상했지만, 각종 경제지표들이 안정적으로 나오면서 오히려 금리인하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1일 위스콘신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앞으로 몇 개 분기 동안 중립 금리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보다 완만한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리 인하 속도가 빨라지려면 노동 시장이 빠르게 약화한다는 실질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반면 3분기 실적 발표에 들어간 기업들의 시장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장을 지탱했다. 특히 제네럴모터스(GM)는 주당순이익(EPS) 2.9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2.43달러)를 훌쩍 뛰어 넘었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0.17포인트(0.93%) 낮은 18.2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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