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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진병영 군수, 민생 현장 행정 추진

사진/함양군

진병영 함양군수가 민생 중심 군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지난 9월 함양읍, 마천면에 이어 지난 11일 휴천면 주요 사업장인 동호마을 차밭 조성지, 고태마을 신축회관, 휴천공설운동장 정비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밝혔다.

 

휴천면 동호차밭은 점필재 김종직 선생이 1472년 함양군수로 부임하던 중 백성들의 차세 공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영 차밭을 조성한 곳이다. 함양군은 김종직 선생의 애민사상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주변 관광 자원화와 농가 소득 창출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주민 숙원 사업인 고태마을 회관 신축 현장과 공설운동장 유지 보수 사업 현장을 방문한 진 군수는 생생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한 대책 방안을 모색했으며, 이 같은 소통과 공감의 정책 운영은 민원 해결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들려면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직접 소통하는 것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모든 현안 사업을 군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군민이 만족할 최선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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