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이 지난 7일 해운대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천주교부산교구 손삼석 주교, 천주교부산교구 신호철 총대리주교,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일본 사회의료법인 눈의성모회 이데 요시오 이사장, 천주교부산교구 법인 관련 기관장, 부산시 유관 기관 기관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들이 함께 모여 부산가톨릭대의 지난 60년간의 성취와 발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아낌없는 축하와 지지의 뜻을 전달했다.

기념식은 홍경완 총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축사 및 감사패 전달, 기념앨범 헌정, 축하 공연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가톨릭대 관계자는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그동안의 부산가톨릭대 교직원의 성취와 노고를 축하하며 앞으로 100주년을 다짐하는 부산가톨릭대의 자긍심과 발전을 기대하게 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