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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맞은 시멘트사회공헌재단, '콜렉티브 임팩트' 지향

'지역재생사업'등 통해 지역 경제 지속가능 개선 집중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이 충북 단양군에 의료장비를 지원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시멘트업계가 만든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1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 쌍용C&E,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한라시멘트가 십시일반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22일 1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시멘트업체가 시멘트 생산지역에 자리잡은 이후 60여년 넘게 업체별로 실행해 오던 사회공헌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공통으로 직면한 지역경기 활성화, 인구소멸 위기 등 주요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설립 후엔 ▲의료취약지역 지원을 위한 최신 의료기기 지원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애인 도전 지원 ▲소멸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문화 ▲교육 및 장학사업 등을 폭넓게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목적 사업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1주년을 맞아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 내 지자체, 지역사회, 시멘트업체 등 다양한 구성원간 이해와 협력을 통해 변화와 실효성 높은 결과를 이끌어 내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를 지향할 계획"이라며 "이의 일환으로 '지역재생사업' 등을 통해 지역 환경과 경제를 지속 가능하게 개선하는데 필요한 사회공헌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걸음마를 뗀 재단은 지난 1년간 얻은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는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분한 소통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재단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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