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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동락 축제' 10월 4일 개막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 사진=대전 동구청

10월 4일부터 대전 동구에서는 여행작가 콘서트, 구민가요제 등 '동구동락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대전 동구는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소제동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을 주제로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동구는 행사장을 대동천 수상 무대와 동광장 무대로 이원화해 모든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 첫날에는 전문 여행작가가 전하는 '렉처콘서트'가 진행된다. 소제동 설화를 활용한 축제 주제공연 '소제몽'과 불꽃쇼도 펼쳐진다.

 

구민가요제와 외국인 K-pop 경연대회, 건강풀업대회, 라면킹대회 등 맞춤형 경연대회도 열린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인공지능(AI) 포토존·공예·먹거리 만들기 등 소제체험로드도 운영된다.

 

또, 바가지 요금 없는 착한가격의 글로벌 푸드를 제공하는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과 이국적인 칵테일쇼,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방문객에게 할인을 해 주는 '소제동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박희도 동구청장은 "100년의 역사를 담은 감성 명소 소제동에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