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동래구 자율방재단 20명을 초청해 '제1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안전체험교실은 올해 첫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 및 기업 전시실 투어,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 체험, VR 재난 대비 대피 체험, 키오스크형 심폐소생술 체험 등 재난 및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안전체험 교실은 동래구 주민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실에는 부산시의회 박중묵 의원,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동래구의회 오영진 의원, 서지영 국회의원실 곽애국 사무국장이 참석해 동래구 주민들과 안전체험교실을 함께 했다.
한 참가자는 "소화기가 집에 있지만 사용한 경험이 없어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사용해보니 정확한 사용 방법을 알게 돼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로 재난 상황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일상 속 안전을 지키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해 체험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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