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가 기존 특수대학원을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박사과정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일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박사과정 개설을 승인받아 앞으로 학·석사에 이어 '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은 약선, 요가명상, 산림치유 등 웰빙문화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승인을 통해 원광디지털대는 학사부터 박사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웰빙문화대학원은 ▲방학 중 전문가 양성 과정 ▲국제 학술교류 세미나 ▲현장 기관 탐방 ▲분과별 연구회 활동 ▲전국 6개 지역 캠퍼스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비대면 화상 강의 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웰빙과 건강에 관한 전문성을 쌓기 위해 국내외 거주하는 다양한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다.
이번 일반대학원 전환과 박사과정 개설로, 자연건강학과 내에 ▲약선푸드케어 ▲요가명상테라피 ▲산림치유 ▲뷰티헬스케어 등 세분화된 전공이 신설되며,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들은 해당 전공을 이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민간자격증(약선식이지도사, 요가명상지도사)과 국가자격증(산림치유지도사 1급, 건강운동관리사 등)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 석·박사과정 신입생 모집은 11월 초부터 시작되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10월 중순부터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 입학지원센터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02년 개교한 원광디지털대는 2007년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고, 2013년에는 특성화 지원 사이버대학으로 지정됐다. 특히, 2010년 온라인 석사과정 설치 인가를 받은 웰빙문화대학원은 2011년 3월 개원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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