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대통령실

국민통합위, 2기 활동 마무리… 김한길 "사회갈등 원인 더욱 적극 다룰 것"

1년 간 특위 10개 구성, 298개 정책대안 마련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국민통합위)는 22일 제2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통합위는 앞으로 이러한 근본적인 사회갈등 원인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더 적극적이고 더 과감하게 다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국민통합위

김한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국민통합위)는 22일 제2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통합위는 앞으로 이러한 근본적인 사회갈등 원인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더 적극적이고 더 과감하게 다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기 통합위 활동을 마무리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제1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2기 통합위는 지난해 8월에 출범해 1년간 10개 특위를 구성해 시급한 현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 대국민 컨퍼런스 등 의제화 과정을 거쳐 총 298개 정책대안을 제안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에 초점을 맞춰 5개 특위(▲더 나은 청년주거 ▲청년 1인가구 대응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이주민 자치참여 제고)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정년퇴직자 계속고용 정책 추진 ▲도심 폐교 활용한 대학생 기숙사 확충 등 165개 정책을 제안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동행'을 주제로 5개 특위(▲북배경 주민과의 동행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과학기술과의 동행 ▲도박극복 프로젝트 ▲이주민 근로자와의 상생 )를 가동해 ▲북배경주민의 국내 및 제3국 출생 자녀 교육비 지원, ▲불법도박 이용 가상계좌 관리 강화 및 의심계좌 지급정지, ▲이주민 근로자 안전관리체계 개선, ▲불법사금융 피해 근절 방안 등 133개의 정책대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 전국 17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특위에서 나온 정책 제안을 지역에서 공론화해 국민통합의 가치를 지역과 공유하고 기반을 다져왔다는 것이 통합위의 평가다. 통합위는 "이는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간 갈등을 줄이는 구체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한길 위원장은 2기 위원회의 성과를 언급하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성과를 열거하기에는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갈등과 대립은 너무나 엄중하다"며 "국민통합위는 앞으로 이러한 근본적인 사회갈등 원인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더 적극적이고 더 과감하게 다뤄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내용과 함께 제3기 위원회 주요 운영 방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만간 보고할 방침이다. 국민통합위는 내달 초 제3기 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