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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옛날사진 공모전 개최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위원장 김준선)는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천의 세계유산과 지역유산의 역사가 담긴 사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로, 응모 대상은 2010년도 이전 순천의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 지역유산인 송광사, 낙안읍성 등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사진 원본 또는 복사본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 유산의 소중한 역사와 추억이 담긴 사진이라면 전문적인 기술로 찍은 사진이 아니어도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10장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유산, 시간이 쌓은 흔적"이라는 주제로 세계유산의 흔적을 조명하고, 그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이 기간 동안 사진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과 세계유산축전이 추억 속 간직해 온 세계유산과 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두와 함께 공유하고 누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순천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