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04명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9일 오전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272명 ▲일반대학원 박사 46명, 석사 45명 ▲신학대학원 석사 2명 ▲경영대학원 석사 10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5명 등 총 380명이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104명과 장애학생 1명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제해종 총장은 훈화에서 "삼육대가 심혈을 기울여 여러분에게 전수하고자 하는 교육의 핵심은 모든 것이 흔들리는 세상에 나아가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봉사자'로 키워내는 것이다"며 "어디서든지, 무엇을 하든지 세상을 변화시키고 환히 비추는 '파라 볼라노이(위험을 무릅쓰는 자들)'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제 총장은 "여러분은 교정을 떠나지만, 모든 교수님과 교직원들은 여러분의 성공과 행복, 건강을 위해 계속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앞길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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