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건 전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대표가 게임물관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내정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서태건 전 WCG 공동대표를 기존 김규철 게임위 위원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58년생인 서 전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을 시작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이사를 맡았다. 이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상임위원장 1명, 비상임위원 8명 체제다.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선출되며 후보자 검증을 마친 뒤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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