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는 임말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달 3일 박수영 국회의원 제안으로 산업은행 본점을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22대 국회에 재발의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오경은 원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임말숙 위원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이 물류와 금융 중심의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기 위한 선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심윤정 해운대구의원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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