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 및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희망저축계좌Ⅰ은 8월 1일부터~13일까지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는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40% 이하인 가구로 가구원 중 일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가입기간 3년간 근로 사업 활동을 지속+본인 적립금 적립+탈수급을 해야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중위소득 50% 이하)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50만 원 이하 자율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10만 원이 매칭지원된다.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좋은 기회로 경제적 자립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및 근로소득 관련 증명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며, 자산형성포털을 통해 가입 일정 확인이 가능하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