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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김충범 부시장, 사업현장 찾아 위험요소 점검

김충범 광주 부시장이 주요투자사업 공사현장을 살피고 있다.(광주시 제공)

김충범 광주시 부시장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재정점검협력단 회의에 참석, 예산 집행 제고 방안을 보고 받았다.

 

2일 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지난달 31일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 도로와 종합운동장 두 곳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사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와 여름철 안전 실태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김 부시장은 각 부서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원활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장마철 사고 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근무 여건과 위험 요소를 살폈다.

 

이어 김 부시장은 재정점검협력단 회의에 참석해 2024년 상반기 재정집행 결과와 3분기 추진계획 등을 검토한 후 광주시의 대규모 사업에 대한 부서별 집행 제고 방안을 보고 받았다.

 

이와 관련 김 부시장은 "대형 사업에 대한 행정력 집중과 전략적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며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 편익의 향상인 만큼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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