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달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정수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취임 이후 연체율 등 각종 지표를 개선을 시도했다. 지난 1분기에는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 비즈니스 고도화 및 지속가능경영 실현 등을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에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했다. 개인신용대출의 승인, 가격, 한도 전략을 전면 재수정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4% 초반대로 개선했다.
김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5년 7월까지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첫 취임 이후 애큐온저축은행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자세로 경영 시스템 혁신을 주도하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금융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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