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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日 오카야마대와 국제 학술교류 참여

사진/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3학년 재학생 10명이 일본의 오카야마대학교 보건과학과에 방문해 카데바 해부학 실습, 기생충학 실습, 오카야마대학교병원 임상검사실 견학, 학술발표회 등 국제 학술교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카데바(Cadaver)란 의학 교육 및 연구 목적의 해부학 시체를 뜻하는 의학 용어이며 의학 교육, 연구, 해부학, 법의학, 장기 이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카데바 실습은 의대생이나 의료 관련자들이 카데바를 통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는 과정으로 아주 존엄한 실습교육이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대학과 오카야마대학교의 보건과학과의 간호학전공, 방사선기술과학전공, 검사기술과학전공과는 2018년부터 국제 학술교류를 시작했다.

 

매년 대학이 서로 방문할 때마다 한일 국제학술 콘퍼런스를 개최해 학생들이 연구 결과를 서로 발표하고 공유했으며 대학과 도시 소개 등 문화교류도 진행했다.

 

이번 국제 학술교류의 인솔을 맡았던 장경수 학장은 "코로나19로 진행하지 못했던 국제 학술교류가 다시 활발히 재개돼 보건과학대학의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 오카야마대학 보건과학과 검사기술과학전공 책임교수인 사토 교수는 "앞으로 국제 학술교류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며 "단기간 또는 장기간 학생 교류와 듀얼 디그리(Dual degree)제도를 실행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국제교류에 참가한 이서범 학생은 "두 대학이 다양하고 실용적인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 및 학사제도를 개발해 많은 학생에게 국제화 역량의 기회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감염성과 비감염성 질환 및 의료 수요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통해 전문 임상병리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과학 분야 전문가 배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학과 모든 전임교원이 학부와 대학원이 연계된 차세대 진단 검사 및 의생명과학 분야의 후속 세대 육성에 힘쓴 결과로 현재 약 20명의 임상병리학과 학부/대학원 졸업생들이 대학의 교수로 임용됐다.

 

이 밖에도 전국 의료 기관 및 수탁 검사기관, 국가 연구 기관, 체외진단 의료기기 산업체 등 스마트 헬스케어 및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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