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이 각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배치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나선다.
30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동아쏘시오그룹은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과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맞교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으로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김민영 사장은 경영 전문가로,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이후 동아에스티 대표를 맡아 뉴로보, 앱티스 인수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회사 성장에 앞장서 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김 사장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해야 하는 계열사 경영효율성 관리, 사업 포트폴리오 및 투자 전략 수립, 신사업 발굴, M&A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 수행을 이끌어 가게 됐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선임됐다. 정재훈 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석사 출신으로 2011년 동아제약 운영기획팀장, 2018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실장, 202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 등을 거쳤다. 정 사장은 2021년부터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아 그룹의 정도경영, 계열사들과의 유기적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등에서 성과를 창출해 왔다.
정 사장은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리더십으로 동아에스티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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