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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세 번째 릴레이 개인전 ‘환상의 문’ 개최

포스터/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2024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의 세 번째 전시인 이영아 작가의 '환상의 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영아 작가는 주로 사진, 영상 등의 장르를 베이스로 시각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다. 그러나 단순히 한정적인 매체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장르 혹은 기술과 융합을 시도하는 데 적극적이다.

 

'네이키드 런치', '세 가지의 이야기' 등의 작품을 통해 작가는 다양한 매체가 뒤섞인 공연 혹은 프로젝트에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작가가 운영하는 예술 단체 '아카이브 포 아티스트'는 이런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는 주요한 현장이다.

 

환상의 문에서 이영아 작가는 시각이라는 영토에 머무르지 않고 소리의 감각과 영역을 끌어안아 확장한 러닝타임 50분의 영상 작품을 선보인다. 파노라믹한 1채널의 대형 영상으로 설치된 이번 신작은 특히 사운드 디자이너 김형빈과 협업을 통해 전시장 내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한다.

 

전시를 찾은 관람객은 시각 뿐 아니라 청각, 후각 등 공감각적인 조건 속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작가에 따르면 환상의 문은 장르와 매체 간 문을 개방하고, 타자와의 연결·접속·만남을 통해 파편화된 개인의 구원과 환대의 여정으로 이끄는 작업이다. 작가는 이 과정에서 관객이 새로운 향유의 순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6월 29일에는 이영아 작가의 작업 스튜디오가 개방되고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당일 오후 4시에는 관객의 작품 향유 다양성을 최대한 이끌어줄 현악 연주 공연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전시는 7월 5일까지 홍티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홍티아트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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