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도교육감, 연세대 등 동참한 지역인재 양성 체제 구축
김포시 민선 8기, 교통과 경제 이어 교육 혁신 이어가
김포시는 지난 10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경기도교육청·김포대학교·연세대학교 등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늘봄학교 업무 지원과 관련해 박진영 김포대 총장이, AI 및 SW 분야 교육과 관련해 이남규 연세대 산업교육분과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관내 기업체인 ㈜AHA 구기도 대표가 참석해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협력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김포시는 역동하는 젊은 도시로 학부모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특화 돌봄, 외국어 강화프로그램 등을 구성하였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세대와 협력해 미래형 첨단 융합기술 교과를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관건이고 특히 미래지역경제를 견인할 AI와 SW교육에 특화된 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김포시 교육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임태희 도 교육감님, 연세대, 김포대, ㈜AHA 대표님 등 지역협의체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는 이달 30일까지 2차 공모를 거쳐 7월 말 시범지역을 최종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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