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지난 10일 중구 관동 주택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5일 밤 21시 59분경 중구 관동2가 주택에서 발생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모두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 6개 동이 피해를 봤고, 주민 3명(중상 1, 경상 2)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유정복 시장은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신속한 화재진압 및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해 애써준 소방·구청 등 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점검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에게"피해 주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생계지원을 비롯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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