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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경희사이버대-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유학생 정착패키지 협력 MOU

외국인 재학생 서울 정착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3일 서울글로벌센터와 '외국인유학생 정착패키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3일 서울글로벌센터(센터장 안태민)와 '외국인유학생 정착패키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이정민 글로벌·대외협력처 처장, 서진숙 한국어센터 센터장, 박성희 글로벌·대외협력처 부처장, 안태민 서울글로벌센터 센터장, 박준열 사무국장, 김근정 투자기반팀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외국인 유학생을 센터에 추천, 센터의 (예비)외국인유학생의 창업이민종합지원(OASIS) 교육과정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안태민 서울글로벌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창업가, 전문인력 등 우수 인재로 서울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협력을 통해 다각적 지원에 힘을 쏟아 전문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 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교 외국인 재학생들이 서울글로벌센터의 좋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두 기관 모두 성장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에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위한 다국어 기반 글로벌자율학부 신설' 제안으로 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이주민과 외국인 재학생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7월 9까지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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