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상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김 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작년에 비해 더 많은 종목에 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등 우리 시 장애인체육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수 모두가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장애인체육에 대한 투자가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사회 전체에 대한 투자라는 인식을 갖고,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3~24일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시는 11개 종목 152명(선수 87명, 보호자·임원 6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