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29일 SNS 마스코트'수니'를 AI 아나운서로 새롭게 의인화해, 시정뉴스를 상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AI 아나운서 '수니'는 대본을 입력하면 문장을 음성으로 출력하는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으로, 국내 개발된 시스템을 활용했으며,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로 상주시의 정책과 행사 등을 색다르게 전달한다.
시는 AI 아나운서 '수니'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의 선도적 활용을 통해 스마트 시티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고 공공부문에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균 공보감사실장은 "AI 기술이 발전으로 많은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높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수니'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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