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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美 금리인하 연기에 나흘 연속 하락...2584.18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25.45포인트(0.98%) 하락한 2584.18로 장을 마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코스피지수 2600선이 붕괴됐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에 장을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2011억원, 외국인은 1796억원씩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609억원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장품(3.42%), 전기장비(3.40%), 섬유의류(2.51%) 등이 오르고, 자동차(-2.40%), 건축제품(-2.27%), 석유가스(-2.2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환율 상승 수혜주로 꼽혔던 현대차(-3.51%)와 기아(-1.39%)를 비롯해 대부분이 떨어졌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0.22%)도 연속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0.41%), 삼성바이오로직스(-1.15%), 포스코홀딩스(-2.50%) 등이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409개, 하락종목은 457개, 보합종목은 6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3%) 상승한 833.03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950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563억원, 317억원씩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엔켐(-9.19%), 알테오젠(-4.46%) 등이 가장 크게 급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9%)과 바이오 관련주 에이치엘비(-2.00%), 셀트리온제약(-2.44%) 등도 2%대 하락했다. 반면 리노공업(1.91%), 에이치피에스피(3.41%), 레인보우로보틱스(1.03%) 등은 올랐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842개, 하락종목은 668개, 보합종목은 114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3월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까지 더해져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속에 증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환율 급등 우려에 따른 구두개입 발언으로 환율은 진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하락한 1386.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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