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은 국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사회 복지 실천 현장에서 활동하는 복지사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DGB사회공헌재단이 수여하는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사회 복지 현장의 인사 적체 현상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해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금년도 'DGB 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에는 대구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박상현 선임사회복지사를 포함한 3명의 사회복지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을 가장 먼저 살피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이번 상이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