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경상북도와 함께 농어촌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Sh수협은행은 경상북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강신숙 수협은행 은행장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농어업·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저출생 극복 사업 지원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내 농어촌 지역 중 보육시설이 없는 읍면 또는 도서지역 공동 아이돌봄센터 지원에 사용한다.

강 행장은 "경상북도와 수협은행이 함께 손잡고 농어촌지역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