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한국수산자원공단의 현장 밀착형 지원 기구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기장군 신평어촌계에 지역 특산물 전문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2021년 3월 기장군 이동어촌계에 '기장특산물 직판장'을 설치하고, 2022년 9월 이동어촌계의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을식당 1호점 '도란도란'을 개소를 지원했다.
뒤이은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도 부산시 기장군에 자리하고 있으며,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운영한다.
주 메뉴는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자연산 어패류를 비롯해 어민들이 직접 어획한 자연산 수산물을 활용한 횟밥, 물회를 중심으로 계절별로 수확한 지역특화수산물을 직접 개발·조리·판매할 예정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마을식당 2호점 신평수산 개소에 발맞춰 역량 강화 컨설팅 교육 지속 추진을 통해 식당 메뉴의 밀키트화, 특화품 소포장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를 총괄하는 한국수산자원공단 권오승 본부장은 "어촌특화지원사업을 통해 개소된 마을식당이 성공해 어촌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우수한 특화사업들이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부산 내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특화상품 직거래 판매 지원, 부산 특화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분야별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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