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간호학과 응시생 100명 전원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신대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 1월 19일 시행된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학과가 내실 있는 간호 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고신대 간호학과는 2023년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인증 기간 5년)을 받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전국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학교 학생만 국가시험에 응시해 간호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개교 5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신대 간호학과는 설립자 고(故)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간호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쉼없이 달려오고 있다.
상급 종합병원인 고신대 복음병원에서 안정적이고 질 높은 임상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졸업자 대다수가 서울 Big 5 대형병원은 물론이고 전국 병원에 취업하는 등 꾸준한 결실을 거두고 있다.
또 간호 선교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의 간호사로 동문들이 전 세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전문적 지식과 기술로 전인 간호를 실천하고 있다.
고신대 관계자는 "간호대학 교수와 직원, 학생과 동문들은 계속 마음과 뜻을 같이해 기도하며, 기독 신앙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간호리더 양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감당해 간호교육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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