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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4일 (금)
증권>증권일반

[metro 관심종목] 카카오 '깜짝 실적' 기록...주가 볕들까

카카오 로고. /카카오

[메트로신문]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기대치 상회)'를 기록하면서 연 매출 최초로 8조원을 넘기는 등 시장의 기대감을 단번에 끌어올렸다. 올해도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주'로의 부활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에 카카오의 주가는 8.14% 급등했다. 지난해 연중 최고치였던 7만900원에서 경영진들의 사법 리스크, 실적 부진 등의 악재로 주가가 절반 가량 뚝 떨어진 이후로 주가를 크게 회복하지 못했던 카카오는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한숨의 주범이었다. 그러던 카카오가 '깜짝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등 기미를 보이는 모습이다. 8.14%가 오른 현재도 7만900원 대비해서는 17.63% 떨어진 주가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조1710억원, 영업이익은 1890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23%, 109%씩 증가한 규모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28% 상회한 호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조1058억원, 영업이익은 5019억원을 기록하면서 연 매출 최초로 8조원을 돌파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카카오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올해 분기당 약 1500억원 내외 이익이 예상된다"며 "금리 인하 기대감 지연과 저주가순자산비율(PBR) 포트폴리오 스위칭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지만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메리츠증권은 이와 함께 카카오의 적정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다. 이외에도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7만3000원, KB증권과 하이투자증권이 7만5000원, 상상인증권은 8만원을 제시했다.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6일 종가 기준 카카오의 주가는 5만8400원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비우호적이었던 시장 환경이 올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 속도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의 속도가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고, 이는 수익성이 높은 톡비즈 부문 활성화와 비용 통제라는 카카오의 사업전략이 통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주주환원 모멘텀에서도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주주총회 이후 4~5월 경 발표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이 기대된다"며 "새로운 그룹사 경영진들이 주주 친화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실제로 카카오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잉여현금흐름(FCF)의 15~30%를 주주 환원하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267억원을 현금배당하고 발행주식 총수의 0.44%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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