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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첫 생활보장위원회 개최

사진/거창군

거창군은 1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위원 7명이 참석하는 '2024년 제1회 거창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 의결사항에 대한 사후 심의 198건 ▲2024년 자활지원 계획 ▲거창군 자활기금 운용 계획 ▲기초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자활지원사업은 군내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운영 중인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가 계속 운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에코클린사업단, 주차장사업단, 영농사업단, 햇살푸드사업단을 추진하며, 자활기업으로는 정다운푸드와 희망나르미를 지원해 2024년에도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코클린사업단은 청소사업, 세차사업, 그리고 지난해부터 군 단위 처음으로 시행한 에코워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관내 장례식장의 일회 용기를 줄이고 다회용기 세척을 시행해 환경친화 정책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아울러 2024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을 통해 부정수급자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정확한 조사로 어려운 가구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은 "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인 심의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활사업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탈수급을 할 수 있는 행복한 거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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