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교계 흐름의 변화를 몸소 느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에 계시록 교육을 요청하는 추세가 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지난 6월(1차)과 9월(2차) 서울 소재 센터에서 70여 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과 다르게 목회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요한계시록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 30분 전에 도착해 강의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하며 교육 과정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기독교계에서 난해하게 여기는 요한계시록을 뜻은 물론 성취 내용까지 알리고자 전국 처음으로 이들을 위한 센터를 열었다"며 "능동적인 교육 참여 분위기 속에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엿보였던 만큼 수강생 목회자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더욱 멋진 수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한 말씀대성회에는 기성교단 목회자 1500여 명을 포함, 총 1만 400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상반기에 참석했던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10월에도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가 열렸고 목회자 1650여 명을 포함, 1만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 11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에서는 총 6,274명의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이 수료했다. 지난해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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