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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금융>저축은행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OK저축은행, "그린 리더십과 나눔 실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온정 전달
장학사업 21년…인재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
임직원 동참...사내 저탄소 녹색 생활문화 정착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다. 지난 2013년 예주저축은행으로 처음 출범했다. 이어 1년 뒤인 2014년 1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OK저축은행과 ㈜OK2저축은행을 흡수 합병했다. 2015년에는 연간 15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몸집을 키웠다. 올해까지 총 3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또한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장학 사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서민금융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어르신들이 서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OK저축은행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수강하고 있다./OK저축은행

◆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OK저축은행은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다. 사회적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것. 모기업인 OK금융그룹과 함께 매년 전 계열사 임직원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혈액 수급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시행했다.

 

올해는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서 운영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 지난 2021년 '최고명예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금융교육의 대상은 ▲고령층 ▲장애인 ▲청소년 등이다. 지난 2016년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을 처음 시행한 이후 8년간 동행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2020년부턴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안산시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 강연을 수행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OK챌린지 시즌2 포스터 이미지./OK저축은행

◆ 사내 저탄소 녹색 생활문화 정착

 

환경보호를 위한 사내 캠페인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OK금융그룹과 함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OK챌린지 시즌2' 캠페인을 시행했다. 지난 2021년 'OK챌린지 시즌1'을 강화한 캠페인이다. 시즌2는 올해 6~9월까지 4개월 일정으로 구성했다.

 

우선 '에너지다운(Down), 탄소다운(Down)' 캠페인을 마련했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업무협약 맺고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활용해 가정 내 에너지 절약, 탄소 저감을 실천했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이 시행한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와 연계해 친환경 활동으로 환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전 임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무공해차 전환 사업'에 저축은행 최초로 동참한 이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친환경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이달 구자용 E1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OK배정장학생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OK저축은행

◆ 장학사업 21년…인재 응원 '든든한 버팀목'

 

장학사업은 OK저축은행의 대표적인 ESG 경영 사례다. OK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OK배정장학재단에 자금을 출현했다. 전 세계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OK배정장학재단은 2004년 출범 이후 21년간 장학생 7700여명을 대상으로 250억원을 후원했다.

 

대표 장학프로그램은 'OK배정장학금'이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 1기 장학생 모집 이후 올해 선발을 마친 11기까지 총 장학생 394명을 선발했다. 역대 OK배정장학생들은 졸업 이후 ▲MIT 연구원 ▲한국은행 연구원 ▲검사 ▲대형로펌 변호사 등의 전문 인재로서 활약 중이다.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OK글로벌장학금'을 마련했다. 현지 학생과 전 세계 750만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재외학생들을 돕자는 취지다.

 

OK글로벌장학금을 활용해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몽골 등에서 공부하고 있는 재외동포 학생들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13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6억원을 후원했다.

 

제8기 OK 골프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과 이효송, 양효진, 오수민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OK저축은행

스포츠 유망주를 응원한다. ▲골프 ▲럭비 ▲배구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OK스포츠장학금'과 'OK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OK골프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 최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아마추어 자격으로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시합할 기회를 제공한다.

 

OK 골프 장학생은 8기까지 총 24명을 선발했다. ▲박현경(2기) ▲임희정(2기) ▲이예원(5기) ▲황유민(5기) ▲김민솔(6기) ▲방신실(6기) 선수 등을 육성했다. KLPGA에서 다년간 활약하며 슈퍼루키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장학생들이 국제무대에서도 맹활약하는 선수로 성장해 동료와 후배 선수들에겐 귀감이 되고, 한국 골프의 위상을 한층 더 드높여 주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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