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조택상 前 인천시정무부시장, '새로운 정치 시대 열겠다' 총선 출사표

 

조택상 前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지난 21일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소재한 선거캠프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장인 조택상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조택상 前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더불어민주당 인천중구·강화·옹진군 지역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인천중구·강화·옹진군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택상 前 정무부시장은 21일 오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소재한 선거캠프에서 당직자 및 지지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 前 정무부시장은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분열과 극단의 대립 속에서 제 역할을 찾지 못하는 정치의 변화와 검찰 권력을 바탕으로 무능, 무책임, 불통으로 폭주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지는 경제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회복하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며 "중단없는 중구영종강화옹진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치의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목소리 낼 수 있는 지역에 꼭 필요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또 "중구영종강화옹진은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과 물류의 상징인 인천항,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역사의 땅과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보물섬을 품은 한반도의 중심이자 심장과도 같은 지역이지만,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온갖 규제의 대상이 되었고 정책적 우선순위에서도 항상 소외되어 역차별을 받아왔다"며 "우리 지역에서 한 번도 선택받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는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그동안의 소외와 차별을 극복하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영종국제도시의 현안인 광역자원순환센터(소각장)에 대해서는 '지역의 제철이나 목재 등 민간회사에 현재 소각장이 운영중에 있으며, 이를 증설해 산업쓰레기와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면 기업도 좋고 주민들의 피해도 막을 수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지역별 주요공약으로는 △영종지역에는 재생에너지 첨단기업 특구 지정 추진,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인프라구축(응급의료센터·복합쇼핑몰·국제학교유치·파크골프장 등), 출퇴근시간 단축 교통망 확보 등으로 20만 자족 명품도시 영종을 공약했다. △중구 원도심에는 연안부두 어시장 이전, 라이프아파트 부지 미니신도시 조성, 인천역 1호선 급행출발, 동인천역 구간 도심재개발 등으로 중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공약했다.

 

△강화군에는 강화발 서울지하철 연결, 도시가스 공급, 농어업인 공익수당, 천원택시 도입, 서해남북평화도로 2단계 조기착공, 역사문화관광 특구 지정 등으로 관광도시 강화시대 개척을 공약했고, △옹진군에는 응급의료 인프라 확충, 영흥-인천시 연결 도로 개통, 백령공항 경제권 구축, 조업구역 및 야간조업 확대, 해양레져 테마파크 조성, 섬주민 1일 생활권 실현 등으로 해양관광 중심도시 옹진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image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중구강화옹진지역혁신위원회가 지난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원계좌가 아닌 개인계좌로 당원과 일반시민들의 후원금을 받아 일부 편취했다며 최근 조택상 지역위원장을 사기 및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사안에 대해 고발자들이 입금한 후원계좌를 보여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연루 의혹'과 관련해서 조택상 예비후보는 "당시는 정무부시장 재직시절로 돈을 건넸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안으로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중구강화옹진지역혁신위원회가 지난 2020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원계좌가 아닌 개인계좌로 당원과 일반시민들의 후원금을 받아 일부 편취했다며 최근 조택상 지역위원장을 사기 및 정당법,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사안에 대해 고발자들이 입금한 후원계좌를 보여주며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저를 고발한 이들은 지난 총선 당시 1만 원씩 총 29만 원을 선거 후 되돌려 주는 펀드 계좌가 아닌 후원회 계좌로 잘못 입금해놓고 4년이 지난 지금 29만 원을 되돌려 주지 않았다며 고발하는 행태는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의 가족과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주민들에게 큰 상처를 주는 일로 분열과 대립의 정치행태를 멈춰달라"고 강하게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 태안이 고향으로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과 인천 동구청장, 민선 7기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역임한 조택상 예비후보는 "바람과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우직함으로 주민을 중심에 두는 정치를 해 왔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통찰력으로 새로운 정치 희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택상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에 소재한 선거캠프에서 출마선언과 기자회견을 마치고 당직자 및 지지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