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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 성남시 스마트교차로 사업에 '스마트 VDS' 공급자 선정

메타빌드가 경기도 성남시 도로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메타빌드는 성남시 스마트교차로 교통레이더 도입 사업에서 '레이더 교통검지기'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SKT가 주관해 215개 주요 스마트교차로에 약 770대 레이더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지능형 교통체계(CITS)와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메타빌드는 디지털 트윈 관제 플랫폼과 레이더 교통검지기 기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해 2024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350m 거리를 검지하는 레이더 교통 검지기 '스마트 VDS'를 이용해 교차로 차량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최적의 신호 시간을 산출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차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통 안전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메타빌드는 세계 최초로 '레이더돌발상황검지기'를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다. 안개가 심해도 교통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영종대교와 서해대교, 남산터널과 제약산 터널 등 돌발상황 우려가 있는 곳에 설치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