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한줄뉴스>
▲밀가루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가루쌀로 만든 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황근 장관이 22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 중인 가루쌀 제품 판매기획전을 방문해 식품업계와 유통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가루쌀 제품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우수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과학기술인 축제가 6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29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하 과학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대가 최대 총 4000명에 가까운 정원 확대를 요구한 '의대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의대 진학을 원하는 N수생 유입이 올해 정시부터 영향을 미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의대 진학을 노린 이과 상위권 수험생의 소신 지원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대 모집정원이 4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준비생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서울 도심에 주유소를 거점으로 로봇 등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센터는 물류 로봇 시설을 활용해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로 이뤄진다. 도심 내 배송을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처리할뿐만 아니라, 향후 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 수단도 실증에 참여해 첨단 복합 시설로서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22일 '서울시립' 키즈카페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세훈 시장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5월 종로에 1호점(구립)이 문을 연 이후 현재 종로, 중랑, 광진, 강동구 등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모두 시에서 지원해서 설치·운영하는 구립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형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 한줄뉴스>
▲중소기업계가 납품대금연동제에 전기요금도 포함시켜야한다고 호소했다. 또 납품대금 연동제 기준을 재료비가 아닌 공급원가 기준으로 확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가 LPG 터보 엔진 탑재로 새롭게 태어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22일 출시했다. 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력산업 구조 변화로 에너지업계가 가상발전소(VPP)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다만 VPP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선해야 할 과제도 따른다.
▲중소벤처기업부, 국무조정실은 22일 오전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1차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민생규제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167건의 규제를 고치기로 했다.
▲LS MnM이 위기 속 혁신을 본격화한다. 꾸준한 성장으로 LS그룹 주요 계열사로 자리매김했지만 올 들어 '역대급' 위기에 빠진 상황, 상장도 과제로 남겨진 상황에서 오너 3세인 구동휘 부사장을 구원 투수로 불러들였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의 지위가 상승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성장세에 있다.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탈모완화 기능성 화장품이 국내 출시 전부터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3분기부터 코스메르나의 글로벌 시장 판매가 본격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한 탓이다.
▲편의점 상품은 비싸다는 인식이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 이마트24, CU 등 국내 대표 편의점 업체들이 PB 상품군을 대폭 늘려가기 시작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은행 대출의 신규 연체가 다섯달 연속 2조원대를 기록하는 등 건정성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작년과 비교하면 신규 연체율이 두 배 수준으로 뛰면서 연체율은 앞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
▲대형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가 감소한 반면 해외주식 후발주자로 나선 토스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등 핀테크 증권사의 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는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증권사들이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펼치고 있어 서학개미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눈부신 실적에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던 현대차와 기아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저평가 구간에 오래 머물렀던 만큼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올해 3분기 우리나라 대외 지급능력을 의미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이 증가하고 대외 건전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은 전분기말대비 214억달러 늘어난 7854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단기외채 비중은 전분기 말 대비 2.5%포인트(p) 하락한 21.8%를, 단기외채비율은 같은기간 4.2%p 하락한 34.2%를 기록했다.
▲ 우리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를 중단했지만 재검토에 나설 여지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기조를 공식화한 만큼 대형저축은행 인수는 경쟁력 제고에 효과적이란 판단에서다.
▲ 청년도약계좌 가입 감소에도 금융위원회는 내년 청년도약계좌 예산을 올해보다 1322억(36%) 늘린 4999억원으로 설정했다. '패스트트랙', '청년희망적금 연계' 등 제도개선을 통해 내년도 가입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전국 아파트 신고가와 신저가 거래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신고가 거래량은 1288건으로 전달(1576건) 대비 18.3%(288건) 줄었고, 같은 기간 신저가 거래량도 635건에서 362건으로 43.0%(273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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