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정책사회>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을 지금의 2배에 가까운 '2151~2847명' 더 늘리기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30년에는 최대 3953명까지 더 늘리기를 희망했다.
▲서울시가 오는 2030년까지 지열에너지를 약 4배 늘려 1GW(1000㎿) 수준으로 확대 보급한다. 이는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서울시교육청 등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블렌디드'(원격+대면) 수업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집에 자녀를 둔 여성 5명 중 2명이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 30·40대 여성 등의 경력 단절론에도 불구, 이처럼 이른바 '워킹맘'의 비중은 올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 한편 '자녀교육'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국내 일자리를 늘리는 데 효과적일 것이란 진단이 21일 열린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합동회의에서 나왔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이날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TF) 제11차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고용상황 을 점검했다.
▲지자체와 공기업, 지방 공사 등 기관마다 제각각인 공직유관단체의 컴퓨터나 책상 등 물품 '내용연수(경제적 사용기간)'를 조달청 고시 기준으로 통일하고 불용물품을 6개월 이내 처분하도록 의무화한다.
▲한국과 싱가포르가 '2050년 넷 제로'라는 공통 목표 달성과 공급망 회복력 증진 등 역내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과 신산업 분야 경제 협력을 고도화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산업부>
▲글로벌 완성차 판매 탑3에 올라선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개발·제조 분야 혁신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에 인간 중심의 스마트 도심형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하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R&D·제조·비즈니스가 한꺼번에 들어간 이 센터를 미래 모빌리티의 실증 테스트베드(시험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계 1위에 등극했던 국내 5G 이동통신 속도가 7위로 떨어졌다. 국내 이통3사가 5G의 핵심 주파수인 28㎓ 사업성이 낮다고 보고 관련 기지 투자서 발을 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5G의 비싼 요금과 기대보다 느린 속도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재계 총수들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국 선정을 일주일 앞두고 유럽으로 총출동했다. 윤석열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일정에 동행하며 경제협력과 20306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 것이다.
▲KT는 KT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DX One Team)'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원팀'은 KT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유통&라이프부>
▲장수 오미자주, 금산 인삼주 등 19개(9개 업체) 우리나라 전통주들이 하이트진로, OB맥주, 국순당, 롯데칠성음료 등 메이저주류사의 수출망을 활용해 미국, 일본, 호주 등 7개 국가에 수출된다.
▲출산율 저하로 식품 업계가 생존전략을 위해 사업 방향을 틀고 있다. 풀무원은 오는 24일부터 이유식, 유아식 주문 접수를 종료한다.
<자본시장>자본시장>
▲자금조달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타면서 회사채 발행이 줄었고, 증시에서도 기업공개(IPO) 등이 위축됐다.
▲금융감독원은 21일 올해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평가 대상인 22개사에 대해 종합등급이 '양호'가 4개사, '보통' 18개사라고 밝혔다. '미흡' 이하 등급은 없었다.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전 지정 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행 이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증권사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저점 매수를 끝내고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최근 폭풍 매수했던 테슬라를 비롯해 엔비디아, 애플 등을 모두 손절하는 모습이다. 반면, 미국발 긴축 종료 신호에 따라 채권에 대한 관심은 살아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신임 대표에 장원재 사장을 내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부터 14년간 자리를 지켰던 최희문 대표이사 부회장은그룹운용부문장(부회장)으로 선임돼 지주로 떠난다.
<금융·부동산>금융·부동산>
▲ 금융당국이 지난 20일 지주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역대급' 수익을 낸 은행권을 향해 서민들의 '이자 감면' 체감을 요청했지만 규모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제시하지 않았다. 은행들이 최소 2조원 수준으로 상생금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자감면과 이자페이백 등에서 지원 규모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 우리나라 가계대출이 올해 3분기에만 14조원 가량 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고금리에도 내집마련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이 지속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 보험업계가 디지털 서비스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보험설계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고객 소통 창구 감소로 보험설계사의 영업환경이 악화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면서다.
▲ 카드업계가 조달비용과 연체율 상승이란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자 비용 절감을 위해 기업어음(CP)을 발행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카드업계의 이중고는 연말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 우리나라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달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보이면서 농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인 만큼 11월 소비자물가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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