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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코스피 입성' 에코프로머티리얼즈. "회사 성장에 자본시장 도움 크다"

조달자금으로 공장 증설 나서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현재가 확인 후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박종환 에코프로이엠 대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허태경 에코프로에이피 대표/에코프로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코스피에 공식 입성했다.

 

에코프로 측은 20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갖고 자본시장에 데뷔했다"고 밝혔다.

 

지주사 에코프로, 배터리 양극 소재 회사인 에코프로비엠, 환경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에이치엔에 이어 자본시장에 입성한 4번째 가족사가 됐다.

 

상장 기념식 이후 에코프로 계열사 대표들은 "지금까지 성장한 배경에는 오너들의 결단과 도전을 바탕으로 자본시장에서 적기에 투자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자본시장은 에코프로 성장에 있어서 대단한 자양분을 제공했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켜 나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는 축사를 통해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은 무궁무진하다"며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의 10년, 20년 후의 전기자동차 시대와 더불어 세계시장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을 계획"이라는 상장 소감을 밝혔다.

 

허개화 GEM 회장은 축사에서 "누군가 저에게 에코프로 머티리얼즈의 미래 성장력을 묻는다면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하이니켈 전구체 소재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서 무한한 성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GEM은 에코프로와 인도네시아 니켈 개발 사업을 비롯해 새만금산업단지 내 전구체 합작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는 곳이다.

 

에코프로는 1998년 출발해 2004년 배터리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2007년 공모를 통해 모은 자금으로 배터리 양극활물질 생산설비 증설에 투자했으며 월 생산능력을 4배 이상 늘렸다. 이후 2013년 소니에 양극소재를 공급했고 2015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물적 분할에 나섰다.

 

2006년 에코프로비엠을 분할했고 영일만 산업단지에 CAM6 공장을 착공했다. 이곳에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에크프로씨엔지, 에코프로에이피 등 5개의 계열사를 구축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본시장과 주주에게 더욱 친화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며 자본시장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2차전지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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