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길 화랑로 일대에서
접수는 31일까지 선착순 1000명
삼육대학교는 개교 117주년을 맞아 내달 5일 지역주민 1000명과 함께하는 '제5회 SU(秀) 3650 건강걷기대회'를 서울 노원구 화랑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650'은 하루에 10㎞씩 365일을 걷자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삼육대 총동문회, 대한걷기연맹이 후원한다. 코스는 삼육대 대운동장~태강릉~(구)화랑대역사~육군사관학교~삼육대 대운동장 등으로 5㎞와 7㎞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삼육대 캠퍼스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태릉·강릉, 서울시가 선정한 '걷고 싶은 길' 화랑로를 둘러보며 깊어가는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참가대상은 재학생과 지역주민이다. 오는 31일까지 삼육대 홈페이지에서 100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념품으로 스포츠용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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