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원발암과 전이암을 구분 없이 보장하는 통합 암보험을 출시했다.
◆ '흥굿(Good) 모두 담은 암보험'
흥국화재는 신규 암보험에 탑재한 '신(新)통합암 진단비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진단비 특약은 신체 부위별 최초 1회씩, 총 6회를 보장한다. 추가 담보 가입을 하지 않아도 원발암, 전이암 구분 없이 진단비를 지급한다.
세부 보장은 ▲특정 소액암(피부·유방·부신·내분비선) ▲3대 부위암(남녀 생식기·비뇨기) ▲2대 부위암(두경부·눈) ▲2대 부위암Ⅱ(소화기·중피성) ▲3대 부위암Ⅱ(호흡기·골·뇌) ▲특정 4대 암(림프·골수형성이상·만성골수증식·과호산증후군) 등 6종으로 구성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은 전이암의 높은 빈도와 심도에 비해 제한적 이었던 보장을 해소한 혁신적인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상을 수여했다.
◆ 세 단계 절차 걸쳐 네 가지 항목 심사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 등 총 450여명이 참석했다. 선정한 수상자에게는 장관상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장학금과 별도로 장관상 및 금상 수상 학생이 원하는 비영리단체에는 각 100만원씩 기부할 예정이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소희 양(경북여자고등학교)은 지역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청소년 창업 동아리 '어쩌다 창업'의 회장이다. 업사이클링 지갑과 다이어리 제작에 나섰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하는 등 높은 시민의식이 함양된 봉사사례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노력이 빛났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농민들의 사고 예방에 나섰다.
◆ 안전장갑, 방진마스크 등 구성
NH농협생명은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여운철 농협생명 부사장, 박덕흠 국회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김응식 괴산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원한 물품은 괴산 관내 농축협을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한 안전박스는 ▲안전장갑 ▲안전장화 ▲방진마스크 ▲안전조끼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괴산 관내 농협조합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충북지역 후원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여 부사장은 "농작업 안전물품 기부를 통해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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