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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중견련, 산업기술보호協과 중견기업 핵심기술 보호 지원강화

산업기술 유출 신고 채널 구축, 기술 보호 교육등 협력

 

(왼쪽부터)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정양호 회장,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이 '중견기업 보안 역량 강화 및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손잡고 중견기업의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전방위 지원을 강화한다.

 

10일 중견련에 따르면 산업기술보호협회와 '중견기업 보안 역량 강화 및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급증하는 산업기술 유출 사고로부터 중견기업의 핵심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중견기업 전용 산업기술 유출 신고 채널 구축, 공동 침해 조사 및 대응, 보안 역량 강화 컨설팅 및 기술 보호 교육, 기술 유출 방지 정책·지원 사업 확대 건의 등에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 따르면 중견기업은 국가핵심기술의 약 31%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기술 혁신의 중심"이라면서 "독보적인 기술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무대에서 자웅을 겨루는 중견기업의 핵심기술 보호 및 혁신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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