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은 지난 3일 부산 아마추어 마라톤클럽연맹이 주최하고, 태종대공원 혹서기 마라톤조직위원회 주관하는 '제14회 태종대 혹서기 전국마라톤대회'의 후원과 의료 지원에 나섰다.
14회를 맞는 태종대 혹서기 마라톤대회는 태종대의 자연경관과 함께 코스를 35㎞, 28㎞, 14㎞ 3개의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이 됐다.
대회에는 영도구 태종대 유원지에서 6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큰 부상없이 성황리에 마쳤다. 영도병원은 매년 태종대 마라톤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영도병원 정도현 병원장은 "인생과도 같은 마라톤에서 지칠 때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만의 레이스를 완주해 큰 성취감과 보람으로 자신감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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